솔세덤이 많이 나가는 시기입니다.

2주전쯤 3000포트, 내일 아침이면 6000포트가 출하될 예정이랍니다.  남은양이 4000포트쯤 되니..2월이 다 가기 전에 5000포트쯤 더 채워야겠어요.

아직은 기온이 차서 솔세덤은 애기방울처럼 움츠러들었고, 핑크색이 무척이나 사랑스럽습니다.


어르신들과 분주작업할 때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여러명이 투입되는데, 나갈때는 쑤욱~~빠져 나가는것이 조금 서운한듯도 합니다.


뒤집어진 참외박스에 참외는 없고 솔세덤이 가득합니다.  40포트씩 150박스.  1박스는 덤입니다.^^



여민동락영농조합의 야생화를 판매한 수익금은, 사회적농장의 운영과 참여하시는 어르신들 40명의 월소득으로 분배합니다. 

많이 이용해 주세요.






오늘은 어르신들과 2018년 고추농사지은 밭 정리를 했습니다.

2019년 새로운 작물을 심을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뽑아놓은 고춧대의 흙을 털고, 불로 태우는 등. 오후 내내 진행됐습니다.

새로운 작물로 무엇을 심을지 이야기를 나누며 고추밭을 정리했습니다.

 

야생화(히아시스) 수경재배

안녕하세요. 오늘은 2월 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과 함께할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르신들과 해볼 프로그램은 재활용품을 활용해 수경재배 화분을 만들어볼것입니다!!

 

준비물 : 페트병, 색종이, 풀(목공풀), 칼, 라이터, 히아시스 구근, 색모래 or 데코돌맹이

(처음 재료들사진을 찍는다는 것을 깜박했습니다..;;)

 

 

 

준비한 페트병을 가로로 자르기보다 저는 옆으로 눞여 잘라줬어요.

(물을 일주일에 한번씩 갈아줘야하는데 뚜껑만 열어 물을 빼주는 방법이 좋을 것 같아서요. 나름 큰그림?)

페트병을 자를 때 칼 사용에 유의해주시고, 자른 면이 날카롭기 때문에 라이터를 이용해 둥글둥글하게 만들어줍니다.

라이터사용이 위험하다 생각되면 테이프를 이용해 마감처리를 해주셔도 됩니다!

 

 

 

 

 

 

 

 

 

다음으로 저는 색종이를 이용해 페트병을 꾸며줬습니다.

뚜껑만봐도 무엇을 만드는지 감이 오시죠?

색종이를 오리고 붙이는 것도 좋지만 어르신들과 프로그램을 할 때는 스티커를 활용해 꾸미기 활동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은 저희가 직!접!키운 히아시스 구근입니다.

수경재배를 위해서는 모래를 제거해주는게 좋겠죠?

그래서 저는 나름 깨끗히 씻어주었습니다.

 

 

돼지가 생각보다 귀엽죠?

준비한 자갈과 큰 돌을 이용해 구근 뿌리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짜잔~! 히아시스를 품은 돼지가 완성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은 어떤 작품을 만드실까요? 기대가 됩니다~

 

※완성된 작품에 물을 부울 때 주의사항

 - 물은 구근의 뿌리에만 물이 닿게 해주셔야합니다. 구근까지 물을 주게되면 구근이 썩을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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