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6.

아침 이슬을 머금은 논. 

싱그러움 그 자체다.

무엇이라 더 표현할 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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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마지막 주 어느날. 

모판의 모종이 상태가 좋지 않아 

법성포 한살림 김상기 대표님에게 도움받아 새청루 모종으로 새로 준비했다. 

정말 꾸준하게 신경쓰지 않으면 한순간에 엎어지는 농사는

쉬운일이 아님을 다시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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