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망의 농부학교 첫 수업이었습니다!

수업할 수 있게끔 장소도 세팅하고,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비하여 마스크와 손소독제, 체온계도 미리 비치해놨지요:)

농부학교 실내 교실

 

앞에 농부학교 팻말도 만들어 박아두었습니다^^

묘량중앙초등학교 4학년 친구들은 마스크 착용과 체온 체크를 마친 후 교실에 들어갔습니다.

농부학교 표지판
체온을 기록하는 모습

 

첫 수업은 자기소개와 프로그램 소개, 간단한 설문조사로 시작했습니다.

농부학교의 시작과 끝에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1년간의 변화를 측정할 계획입니다.

 

묘량중앙초등학교 교장선생님과 4학년 친구들 담임선생님께서 참관해주셨습니다!

 

자기소개와 프로그램 소개, 설문조사, 각종 안전교육을 마치고는 농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참 질문이 많아서 좋았어요! 호기심 많은 친구들입니다 :)

 

그리고는 하우스가 좀 더운 감이 있어서 효동마을의 정자에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가르친 내용은 농사와 농업의 정의, 농업을 배워야 하는 이유였습니다.

 

 

마지막은 교실로 돌아와 오늘 배운 내용을 글로 정리하고, 마무리했습니다.

아이들이 참 맑고 순수해서 수업이 무척이나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아이들과 함께 땀 흘리며 많은 추억을 남기고 싶네요. 또 보자 애들아!

오늘은 비닐 멀칭을 하고 작물을 정식했습니다!

어제 만든 이랑을 레이크와 삽을 이용해 둥글게 만들어주었고요, 그 위에 비닐을 멀칭했습니다:)

밭만들기 끝~!

 

비닐 멀칭 후에는 작물을 정식해주었습니다!

토마토, 가지, 옥수수, 땅콩, 호박, 오이 등의 작물들을 정식했습니다~

 

 

정식한 토마토

 

다음에는 고구마!를 심을 계획입니다 기대되네요~ㅎㅎ

트랙터로 경운한 밭에 경운기를 이용하여 이랑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내일 비닐을 씌우고 작물을 정식할 계획입니다:)

이랑 완성!

오늘 어린이농부학교는 대대적인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바로 고추 정식과 하우스 비닐 씌우기~~~~!

농부학교 부지 옆에 있던 뼈대만 남은 비닐하우스에 비닐을 씌워! 비가 올 때, 이론수업을 진행할 때 실내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지난 3월에 감자를 심었던 밭의 남은 공간에 고추를 정식했습니다! 일반 고추로 100개를 정식했고, 풀을 막기 위해 비닐 멀칭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고추를 심고 하우스에 비닐을 씌우는 동안 메밀이 심겨져있던 부지도 트랙터로 경운해주셨습니다. 이제 밭을 만들고 작물을 정식해야겠네요~

마무리로 지주대를 박고 끈을 매주니 금세 시간이 다 갔네요~ 그렇게 효동 어르신 6분과 함께한 오늘 작업이 모두 끝났습니다:)

 

비닐을 다 씌우고 흙으로 덮어 고정하는 모습
철심 박을 곳에 덧대기 위해 남은 비닐을 자르는 모습

 

차광막을 씌워 마무리!
고추밭을 만들고 비닐을 멀칭하는 모습
고추에 물을 주는 모습
드디어 밭을 갈아엎었습니다!

 

 

비도 오고 햇빛도 쨍쨍하게 내리쬐니 메밀이 쑥쑥 자라납니다~

곧 갈아엎고 밭을 만들 준비를 해야겠어요:)

메밀과 풀이 뒤덮은 부지의 모습
꽃봉오리를 달고 있는 메밀들
메밀 꽃봉오리
아이들 농사짓는 곳이 참 예쁘네요 그죠~?

요즈음 옥수수 생육이 불량해서 양분 부족인가 싶어 퇴비를 조금씩 추비해줬더니 하얗게 염류 집적이 발생했습니다! 사실 너무 당연한 현상이지만 이렇게 보니 신기하네요.

하얕게 변한 부분이 염류 집적된 부분!

 

옥수수가 잘 자라길~

다들 잘 자라줬습니다! 이제 곧 넓은 세상으로 나가야 하겠네요:)

왼쪽부터 대파/참외, 옥수수, 토란/오이/호박 
파종 30일만에 싹이 났다?!

 가지 싹이 난 건 정말 신기하네요... 휴면 타파의 시간이었나 봅니다^^

메밀도 잘 자라고 있고요~
작물들 생육 상황도 좋습니다!

 

지난번에 도장된 옥수수를 자르는 실험을 했었는데, 그 옥수수는 신기하게도 잘 자랐습니다!

그런데 끝이 둥글지 않고 네모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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