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 이름 짓기에서 '희망농장'이 다른 이름보다 1표를 더 얻어 당첨되었다.

초등학교 4학년이 만들었다고 하기엔 화려하고 멋진 간판들입니다.

 

완성된 간판은 아이들이 활동하는 하우스 입구에 설치해 두었습니다~

날씨가 화창해 지난 주보다 모기가 적었지만, 봉변당한 것을 생각만 해도 끔찍한지 자신의 몸을 보호할 모기약을 잔뜩 챙겨 왔습니다. 버물리, 모기기피제, 모기향 등. 마을학교에서는 벌레퇴치용 팔찌를 준비해줘 완전 무장을 하고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활동 시작 전, 지난주 무엇을 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모둠별로 파종했던 작물의 싹을 살피고, 작물에 병이 들지는 않았는지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살펴본 작물들이 잘 컸을 때를 상상해보며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잘 키워서 우리가 먹자, 집에가져가자, 우리 이름으로 팔아보자'등 귀여운 상상들을 나눠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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