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활동하는 하우스 옆에는 매실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1년 동안 내가 관리하고 살펴야 하는 나무를 정하고 이름을 지어준 뒤, 나무 주변을 가꾸는 활동을 했습니다.

나무 주변에 많이 자란 풀을 뽑아주고, 잘 심어지지 않은 나무는 흙을 모아 발로 밟아주었습니다.

풀인지 꽃인지 구분이 잘 안 갈 때는 어르신 선생님께 물어봅니다.

한 친구는 풀의 뿌리가 인삼처럼 크고 길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한다.

풀을 다 뽑은 곳은 퇴비를 반포대 뿌리고, 벽돌과 꽃잔디를 이용해 나무를 꾸며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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