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여민동락 사회적농장 영농법인에서

지난 2021년 한 해동안 묘량중앙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활동 보고서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이번 보고서에는 깨움마을학교 협동조합과 묘량중앙초등학교와 함께 협력하여 제작을 하게 되었으며,지난 1년동안 농사를 직접 함께 일군 학생들의 소감 및 함께 참여해주신 지역 어르신들, 그리고 선생님 등 다양한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담게 되었습니다. 

특히 책에서는 "어린이 농부학교는 농사 기술 교육이 아니다. 농업 농촌이 절명의 위기인데 교육이라고 온전할 수 있을까? 마을의 삶은 지속가능할 수 있을까? 아이들의 미래는 행복할 수 있을까? 하는 번뇌 섞인 질문들에 대한 대답이었다. 문명과 생태 위기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농부의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면 좋겠다" 라는 방향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번 어린이 농부학교는 지역사회에 기반한 농촌형 마을교육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데, "배움이란 자기가 배운것의 의미와 가치를 삶과 연결시켜 이해함으로써 주체를 세우는 과정이다. 지역에 기반하고 삶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교육은 마을을 통해서 가능하다" 라고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묘량 마을교육과정은 마을을 품은 학교, 학교를 품은 마을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학교와 마을이 상생 협력하는 모델을 지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여민동락 사회적농장영농조합법인에서 발간한 보고서가 더욱 궁금하시다면, 여민동락 사회적농장 영농조합법인 이은경 대표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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