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보는 농부학교 꿈꾸는 농부(중학생팀)들의 활동으로 계획되었으나, 아직은 개학전이라 운암행복마을의 아이들이 출동하였습니다.

3월부터 꿈꾸는 농부들을 10명내외로 조직하여, 매월 1회이상씩 정기 농사활동과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학교와 협력하여 추진중이라 3월 개학후 학교설명회를 통해서 모집을 하고, 3월 하순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원예치료에 필요한 작물재배 활동과 짝수달에는 원예치료프로그램의 보조강사로 활동을 병행합니다.  꿈꾸는 농부의 멘토와 원예치료프로그램 진행은 사회적농업 담당 사회복지사인 석예람님이 수고해 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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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석예람사회복지사의 원예치료강사 데뷔전!!

히야신스 수경재배 화분만들기

1) 모아둔 페트병을 절단하고, 절단면에 손을 긁힐 위험이 있으니 불로 살짝 굴려주고,

2) 자원봉사 학생들과 재료준비 및 역할분담을 합니다.  자원봉사학생들은 어르신들이 어려워하시는 부분에서만 살짝 거들어 드릴것을 당부하고,

3) 어르신들께 자원봉사학생들을 소개하고, 원예작물 소개와 만들기 작업 시작.

4) 페트병에 스티커를 부착하여 예쁘게 꾸미기와 어르신들이 직접 이름을 써서 부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5) 꽃을 보고, 만지고, 향기를 맡고, 화분만들기, 물담기

6) 활동이 끝나고 개인작품과 함께 사진을 찍어드립니다. 미소에 자신있는 대표 어르신들

 

 

 

다음번 원예치료프로그램은 4월에 진행되며 주제는 채소정원만들기입니다.  꿈꾸는 농부들이 3월부터 씨앗을 넣고 모종을 키워서 진행할 예정인데요, 어르신들의 행복한 미소를 보니 더 세심하게 잘 준비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됩니다. 

 

원예치료프로그램은 연말에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효과와 영향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됩니다. 그 내용에 따라 프로그램이 확대 되던지, 폐지되던지 할텐데요,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만큼 어르신들께도 좋은 영향을 주는 프로그램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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